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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순이 만들기!
첫 아이를 임신하고 6개월에 접어들어서야 처음으로 태교 바느질을 시작했어요~ 여기저기 뒤적여보다가 옹아리닷컴 발견! 신랑은 사이트 이름이 너무 귀엽다며 ㅋㅋㅋㅋ 인형 원단은 첫번째 사진처럼 틀이 잡혀있는 상태로 배송이 되었어요. 전 수성펜으로 바느질 선을 따라 그려놓고 한 땀 한 땀................그렇게 노동이 시작되었네요. 두 번째 사진은 창구멍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박음질로 바느질 한 사진이에요. 아이한테 튼튼한 인형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바늘땀이 엇갈리게 겹박음질을 했답니다. (세번째 사진은 겹박음질 한 부분을 확대해서 찍어 둔 사진이랍니다. 고난과 역경의 시간들이었어요....ㅜㅜ) 네번째 사진은 창구멍을 통해 원단의 겉면이 드러나게 뒤집어 놓은 상태입니다.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가위집을 낸 다음 잘 뒤집은 후에 귀, 팔, 다리 부분은 꼼꼼하게 모양을 잡아주었답니다. 다섯번째 사진은 원단을 뒤집은 후에 귀와 팔 부분에 솜을 넣은 뒤에 몸통과 연결되는 부분을 홈질로 마무리 한 모습이에요. 솜을 넣기 전에 귀와 팔 부분에 수성펜으로 바느질 선을 그려 준 다음에 솜을 넣었어요. 솜을 넣을 때는 조금씩 나누어서 서너번 집어넣었답니다. 조금씩 균형을 맞추어 솜을 넣다보니 짝귀, 짝팔 되지는 않았네요^^;; 마지막 사진은 몸통에 솜 넣고, 창구멍 막고, 얼굴에 수 놓은 사진입니다. 눈이나 코의 세모부분은 박음질 후 안을 채워넣으니 모양이 흐트러지는 것 같아서 마지막에 가장자리를 다시 박음질 해주었어요.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토끼 엉덩이에 꼬리 다는 부분이 있어요. 설명서에는 몸통에 솜 넣고 난 후에 꼬리를 만들라고 되어있지만, 만들다보니 꼬리를 엉덩이에 먼저 붙여놓고 몸통에 솜을 넣는 것이 더 쉽겠다는 생각을 했으니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꼬리 부분에 솜이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작긴 하지만 가능하면 꼬리는 빵빵하게 채워주는 것이 귀여움의 포인트가 될거에요~!! 옷은 설명서에 나와있는 것 보고 그대로 따라하시면 되고, 저는 소매부분은 팔을 끼웠다 뺐다 할 것이 걱정되어 설명서와는 다르게 홈질 대신 박음질로 마무리했어요. 완성 후 인형을 물 속에 하루 정도 담아놓으니 수성펜 자국은 싹 사라졌구요. 옹아리닷컴 라벨을 달아놓으려고 했는데 혹시나 아이 피부에 쓸릴까 싶어 라벨은 달지 않았습니다. 다 만들고 씻기고 나니 뽀얗게 너무 이쁜 토순이가 되었네요. 신랑이 토순이는 이름이 토하는 것 같다고...한참이나 고민하더니 끼순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네요. 반나절 고생해서 뚝딱 만들고 나니 얼른 예쁜 아가 낳아서 옆에 놔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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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를 위한 출산용품 셋트 완성했어요 ^^
우리 도담이를 위해서 어떤 태교를 할까 고민하던 중 직접 아가용품을 만들로 결심하고 출산용품 셋트를 구입했어요! 바느질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아가를 생각하며한땀한땀 정성스레 완성하였답니다. ^^ 나중에 울 아가 입혀주고 20살이 되면배넷함에 잘 보관해 두었다가 꺼내주려구요. "이렇게 쫌꼼할때가 있었단다.."하구요 ♡ PONY TOY♡ 출산 SET 에는 배넷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턱받이, 보닛모자 5종 셋트가 들어있어요 사은품으로 당근딸랑이와 좁쌀베게를 받았어요 ( 사은품까지 챙겨주시고 넘 감사하죠^^) 저는 "리틀 포니 짱구 베게"를 추가로 구매했답니다 ~ 각 제품마다 설명서가 들어있어서 자세히 읽어보며 만들어서인지 많이 어렵지는 않았어요~ 바느질 초보 분들도 모두 쉽게 따라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젤 첨으로 완성한 배넷저고리! 빨리 입혀보고 싶은 마음에 젤 먼저 손을 댔던;;; 바이어스 처리가 된 semi diy를 주문해서 끈 많이 어렵진 않았어요~ 하지만 소매통이나 허리 옆선을 박음질로 주 꼼꼼히 바느질해 주었답니다. 여밈끈을 달 때 위치선정이 애매해서 제 맘대로 달아주었어요~ 어설프지만 리본까지 묶어놓으니 이쁘죠^^;;; "오가닉"표시까지 달아주니 아가 피부에 부드럽게 닿을것만 같네요 ~ * 손싸개는 너무 쪼꼼해서 어렵진 않았는데 손목 둘레가 짝이로 되었어요^^;; 너무 짱짱하지 않게 해야 아기 팔이 안쪼인다고 해서 신경쓰다가;; 우리 곰돌이에게 먼저 씌어주었더니 꺅~ 넘 앙증맞죠 * 발싸개는 작지만 입체적이라서 다른것보다 만들기가 어렵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신발 옆과 신발 밑을 주름을 넣어서 길이를 맞춰가며 바느질을 해야해서 신중히 집중했답니다 ~ 그래도 생각보단 모양이 이쁘게 나왔어요;; 발싸개도 발목둘레 시접은 역시 짝짝이;; 우리아가 냠냠 맘마 먹을때를 대비한 턱받이! 생각보다 완성 후 크기가 커서 놀랐는데 먹다 흘려도 될 만큼 넉넉한 사이즈 란걸 알았답니다 ㅎㅎ 곡선부분의 시접에 가위집을 넣어서 곡선을 부드럽게 처리한단 것을 첨 알았어요! 신기신기^^ 턱받이는 똑딱 단추를 앞면, 뒷면에 위치를 잘 잡아 주는 것이 관건!!!이였어요~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완성! 보닛 모자 만들기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ㅠㅠ 다림질도 중간중간 해가며 모양을 잡아주어야 했어요~ 특히 모자끈을 달 때 0.8cm로 다림질을 해서 꾹꾹 눌러주고 바느질 했더니 모양이 잡혀서 잘되더라구요~ 조금은 번거로웠지만 만들고 나서 너무 뿌듯했답니다!!! * 짱구베게는 넘 귀여운 포니모양이라서 망성일지 않고 구매! 하였답니다. -갈기와 꼬리를 따로 만들어 놓고 몸통원단에 하트를 달아요~ 앞은 분홍색, 뒤는 하늘색 저는 결국 위치가 조금 다르게 ^^;;;; -몸통을 만들고 만들어놓은 갈기,꼬리,라벨을 고정한뒤 겉면끼리 박음질 해요! 이때 시침핀으로 잘 고정해 주어야 앞 뒤 천이 잘 맞더라구요 ~(창구멍을 꼭 남겨두어야 한다는 점! ) - 창구멍으로 솜을 가득가득 넣어주어요! 전 너무 구멍을 작게 만들어서 두 손가락으로 넣느라 고생을 좀 했다지요 ^^;; 하하 -솜을 가득 채우고 눈과 몸통의 안장, 말 받침을 갈색실로 이쁘게 박음질해주었더니 완성!! 생각보다 베게 크기가 작았지만 아가 머리는 작을테니까요 ~ * 당근딸랑이는 너무 앙증맞았어요~ 포니 베게와 함께 두니 넘 귀여운거 있죠 솜을 적당히 넣어야 모양이 이쁘다고 했는데 전 좀 많이 넣어서인지 뚱뚱 당근이 되었어요! ㅋㅋ 그래도 딸랑딸랑 소리나니 넘 귀여운 장난감이 되었어요 ^^ 하나씩 하나씩 완성될 때 마다 너무 뿌듯하고 기뻤어요~ 손목도 아프고 앉아서 오랜시간 바느질을 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아가에게 엄마가 만들어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선물이 될 거란 생각에 만드는 내내 기쁘고 행복했답니다. 어서 빨리 태어날 우리 아가에게 직접 입히고 씌워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아가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이미지컷과 더 자세한 후기 올렸어요 http://blog.naver.com/sogi126/220102244052)
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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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태교! PONY MOON 출산 SET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네이버 블로그에도 후기를 올렸어요..*^^* http://blog.naver.com/tsuyolove81/220078416383 첫째 아이때도 태교로 바느질을 했어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남자아이 치고는 그래도 좀 얌전한 편이라는 말을 듣거든요..ㅎㅎ 그래서 둘째 아이때도 태교 바느질에 도전! 하기로 했지요..^^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게 바로[옹아리닷컴] 이랍니다. 디자인도 심플하니 제 마음에 쏙 들었구요~ 가격이나 구성도 제일 좋았어요.^^ [옹아리닷컴 바로가기 클릭! 아래 주소를 꾸욱~ 눌러주세요. ] https://www.ongari.com/index.php 제가 선택한건 바로 PONY MOON 출산세트 랍니다. 선택할 때 고민한건 두가지였는데요~ 첫째! 유기농으로 할까, 일반면으로 할까였는데요 어차피 아기사랑 세탁기에 다른 배넷저고리들이랑 같이 세탁하면 유기농이라도 일반면처럼 변할 것 같아서 그냥 일반면으로 선택했어요. 손세탁은 사실 자신 없거든요..ㅎㅎ 둘째! 100% DIY로 할까, 세미 DIY로 할까를 고민했는데요~ 첫 아이때 세미 DIY로 해보니까 쉽고 금방 완성되기는 한데 뭔가 정성이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100% DIY로 선택했답니다. ^^ 주문하고 이틀 정도 만에 금방 도착했어요..^^ 저는 100% DIY 배넷저고리에 모자는 베이비 보닛으로 선택을 했구요~ 짱구, 좁쌀 베개 둘 다 추가했어요. 물론 봉제용구 3종 세트(바늘, 시침핀, 실끼우개)+기화성펜도 추가했구요..ㅎㅎ 속싸개랑 당근 딸랑이는 세트 구입하면 기본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어요..*^^* 택배를 받으면 하나하나씩 비닐 포장되서 담겨 있어요..^^ 그리고 가격별 사은품도 주는데 저는 '손수건 인형 만들기 세트'를 받았어요. 그리고 기본 사은품으로 '아기 성장 포스터'랑 '태교 다이어리용 스티커'도 받았답니다. 받자마자 만들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사실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어요. 우선은 제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직장에서 맡은 업무가 꽤 많아서 한동안 그냥 박스에 담긴채 세상빛을 보지 못했네요. 그러다가 조산 위험 때문에 약을 먹기 시작하고 결국 병가를 내고 직장을 쉬게 되었어요. 병원에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해서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씩만 조금씩 조금씩 바느질을 해서 겨우 겨우 완성을 할 수 있었답니다. 중간 중간 바느질 조금 하다가 쉬었다가 다시 하다가 하니까 속도가 늘질 않아서 정말 한참 걸린 것 같아요.. 많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저의 바느질 태교 작품들이랍니다. ㅎㅎ 사진을 찍을 때 첫째 아이 때문에 좀 흔들리긴 했지만 보기만 해도 뿌듯하네요..^^ 만든 순서대로 하나씩 이야기해 볼게요~*^^* 만든 순서는 설명서에 나와있는 순서를 참고했어요..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추천 순서대로 만들었네요.ㅎㅎ [턱받이] 첫번째로 만든 제품이 바로 이 턱받이 였답니다. 위의 완성품 사진에서 턱받이를 좌우 반대로 놓았는데요..ㅎㅎ 사실은 맨위 왼쪽 사진이 앞모습이랍니다. 기본 홈질이랑 박음질만 할 수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느질 한땀한땀 신경 써서 했는데 그래서인지 실제로 보면 정성이 듬뿍 느껴진답니다.^^ 똑딱이 달아주느게 좀 어렵긴 했지만 확실히 다른 제품들 보다는 쉬웠어요. 만들면서 천에 그려져 있는 달 그림이랑 포니 그림이랑 보면서 이 제품으로 선택하길 잘했다고 몇번이나 생각했답니다. 심플한 듯 하면서도 따뜻한 그림이라서 맘에 쏙 들었거든요. [베이비보닛모자] 요 베이비보닛은 설명서에 있는 것처럼 아기가 직접 쓴 모습을 봐야 더 이쁠 것 같아요. 두번째로 만든 제품인데요~ 저 앞부분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게 좀 어려웠어요. 그리고 길다란 끈 부분...저는 그냥 끈이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천을 접어서 바느질해서 끈모양으로 만드는 거였어요. 이 부분도 바느질 하기 좀 까다로웠답니다. 하지만 완성하고 나니 엄청 뿌듯했어요..ㅎㅎ [당근딸랑이] 세번째로 만든 당근 딸랑이! 출산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기본 사은품 중 하나인데요~ 말띠 아기라서인지 당근 모양!!..ㅎㅎ 센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 요 제품은 천에 구멍이 송송 나 있어요. 다른 제품이랑 천 재질이 좀 달라서 바느질 할 때 좀 더 신경써서 바느질을 해야 했답니다. 솜을 적당히 넣어야 이쁜데 솜을 좀 많이 넣어서인지 뒷 부분에 바느질한게 보여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그냥 집에 있던 주황색 실을 사용할껄..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손싸개] 네번째는 두개나 만든 손싸개랍니다. 저는 사실 베이비보닛 모자보다 손싸개가 더 간단하고 쉬웠던 것 같아요. 다만 손 들어가는 부분을 고무줄을 넣고 주름을 잡아줘야 하는데 설명서에 나와있는 사이즈대로 만드니까 주름이 많이 안 생기더라구요. 주름이 많은게 보기에는 확실히 이쁜데 아기가 불편하다고 하니까 그냥 설명서대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맨 아랫쪽에 있는 손싸개는 첫 아이때 선물로 받은 제품인데 그때 깜빡하고 안 만들고 집에 그냥 뒀다가 이번에 생각나서 같이 만들었답니다. 요 제품도 옹아리에서 나온 제품이예요.ㅎㅎ 요것도 이쁘지 않나요 [배넷저고리] 배넷저고리 만드는 과정 사진이랍니다. 다섯번째로 만들었는데요~ 이때는 바느질에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제일 긴장되더라구요. 배넷저고리가 이 세트의 핵심이라고 생각했거든요..ㅎㅎ 배넷저고리 바느질 하면서 시침핀과 기화성펜의 소중함을 깨달았답니다.ㅋ 시침핀으로 꼭 고정을 해줘야 하구요~ 기화성펜으로 표시해놓고 해야지 안심하고 바느질을 할 수 있어요. 안 그러면 속도도 더 느려지고 바느질하고 나서 잘못되서 다시 해야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완성된 배넷저고리 모습인데요~ 저는 일부러 안쪽에 다는 끈은 안 달았어요. 첫째 아이때는 안쪽 끈까지 달았는데 오히려 아이가 불편해하고 거의 쓸 일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설명서에 나와있는데로 생략했네요..ㅎㅎ 100%DIY라서 바이어스 처리하는데 걸린 시간이 꽤 되네요. 손목의 저 부분은 두꺼워서 바느질하는데 어려웠지만 그래도 다 해놓고 나니 하나하나 내가 다 했다는 자신감과 뿌듯함이 배가 되서 돌아오더라구요. [짱구베개] 베개 두가지 중에서 먼저 도전한 짱구베개랍니다. 요 제품은 바느질 자체는 어렵지 않았는데요~ 나중에 말에 갈색실로 눈이랑 선 부분을 수놓는게 어려웠어요. 설명서대로 하면 눈이 동그랗게 되어야 하는데 저는 옆으로 약간 퍼진 모양이 되고 말았네요. 그래도 그래서인지 좀 졸려보이긴 하지만 나름 순해보인다고...스스로 위로를 했답니다.ㅎㅎ 안쪽으로 폭 들어간 하트 부분을 처리하는 것도 나름 신경을 썼는데요.. 앞 뒤쪽 하트 두개 위치가 딱 맞아야 해서 시침핀이랑 기화성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그래서 실수 없이 완성할 수 있었어요..^^ [좁쌀베개] 여름 아가라서 좁쌀베개는 필수죠~! 사실 첫 아이가 쓰던 베개가 그대로 집에 있지만 베개는 같이 쓰면 안된다는 말을 들어서 둘 다 다시 만들게 되었어요. 요 제품은 수 놓는건 짱구베개보다는 쉬웠는데요~ 가장 바느질이 어려웠던건 저 말 세가지 색 말꼬랑지 부분이랍니다. 저 부분이 가늘고 천 재질도 잘 말리는 소재라서 바느질하고 나서 뒤집는 것도 꽤 힘들었네요. 저 부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간단했어요..^^ 세번째 사진에 보이는 저 천 주머니 안에다가 좁쌀을 넣어야 하는데 저희집 근처에 파는 곳이 없어서 친정엄마에게 부탁해두었네요. 그런데 얼마 정도 넣어야 적당할지 양을 잘 모르겠어요. [발싸개] 설명서에 가장 어렵다고 나온 발싸개!! 두둥~!!ㅎㅎ 그런데 바느질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저 모양을 잡는게 좀 신경쓰이고 어렵더라구요. 발바닥 부분이랑 윗쪽 천이랑 사이즈가 달라서 거기를 살짝 살짝 주름 잡으면서 크기를 맞춰줘야 하거든요. 그 부분만 어렵고 나머지는 손싸개랑 비슷해요. 설명서에 가장 어렵다고 나와서인지 이 발싸개를 만들어놓고나니 전체 세트를 다 만든 것 같은 뿌듯함과 후련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답니다. [속싸개] 가장 나중에 만들라고 설명되어 있던 속싸개네요. 사실 속싸개를 만들어보면 왜 제일 나중에 만들라고 설명되어 있는지 팍팍!!! 느껴진답니다. 바느질 과정 자체는 단순한데요~바느질 양이 엄청 많아요...ㅠ.ㅠ. 맨 아랫쪽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제 휴대폰(갤노트)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지 느껴지시죠 저 전체 테두리 바이어스 처리를 다 해줘야 하거든요. 그것도 앞쪽으로 바느질 한번하고 접어서 다시 뒷쪽으로 한번 더.... 하면서 정말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답니다. ㅎㅎ 하지만 만들고 나니 정말 좋았어요.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고 속싸개에 폭 싸여있는 모습을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유기농손수건인형] 마지막은 사은품으로 받은 유기농손수건인형이네요~! 토끼랑 곰돌이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제가 곰돌이를 더 좋아해서..ㅋㅋ 곰돌이 두(Doo)로 선택했어요.. 곰돌이 얼굴 부분을 만들어주는게 좀 힘들었지만 나머지는 간단해요..ㅎㅎ 첫째 아이가 공룡을 좋아하는데 공룡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은근히 자기꺼냐고 물어보고 탐내더라구요..ㅋ 나중에 아이들 다 크고나면 장식용으로 사용해도 이쁠 것 같은 손수건인형이랍니다.^^ 이렇게 후기를 올리고 나니 바느질 할 때 고생했던 것도 떠오르지만 무엇보다 한땀한땀 정성을 다해 바느질 하면서 뱃속 행복이랑 나누었던 태담 내용들이 생각나네요. 사실 평소에는 뱃속 아이랑 태담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요~ 바느질 하면서는 행복이에게 "행복아~! 엄마가 지금 만들고 있는게 네가 입을 배넷 저고리야." "요 주황색 당근 딸랑이 이쁘지 딸랑 딸랑 소리가 참 이뻐~!" 등등...태담을 많이 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직접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행복감도 느낄 수 있었구요~ 완성된 출산 세트를 하나하나 보면서 뿌듯함과 자신감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바느질 태교가 끝나고 이제는 출산전까지 누워서 지내야 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태교를 하려고 해요. 이젠 배가 많이 나와서 앉아있는게 정말 힘들거든요.. 하지만 바느질 할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마지막까지 태담도 많이하고 아이랑 저랑 즐거운 태교를 계속 이어갈 생각이랍니다.
김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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